[뉴스라운지] 현역 컷오프 후폭풍...여야 공천 잡음 본격화? / YTN

2024-02-22 101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천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 오늘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오늘도 보면 5곳 전략지역 선정했죠. 이 5곳을 선정하면서 네 명의 민주당 현역의원들이 사실상 컷오프가 됐어요. 지금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데 공천을 둘러싼 내홍 더욱더 깊어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장성철]
그렇습니다. 동작을에 이수진 의원은 바로 탈당을 선언했고요. 마포갑의 노웅래 의원은 무기한 단식농성을 하겠다고 지금 반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분들이 개별적인 반발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공천을 못 받았던 분들, 억울하게 나는 낙천이 됐다.

그리고 앞으로 여러 가지 현역 의원 감산 때문에 공천을 못 받을 분들이 모여서 이거 너무 불공정한 경선 아닌가. 이러한 내려꽂기식, 친명 사람들을 공천하기 위해서 자신들에게 상당히 불리한 공천 룰을 적용시킨 것이 아니냐라는 공천에 대한 정당성이 문제가 된다면 이분들이 집단적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는 어쨌든 이분들과 집중적으로 접촉을 해서 이낙연 대표 쪽으로 이분들을 탈당시키려고 하는 노력도 한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민주당이 공천 문제 때문에 거의 당이 분당 사태까지 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래서 총선에 상당한 먹구름이 꼈다, 어두워지고 있다. 이러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탈락하고 누가 공천받느냐. 이것이 사실 중요하긴 한데. 이미 어제까지도 이른바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는 의원들 몇 명, 지금 한 6명 정도가 그 사실을 공개했나요. 이런 분들도 줄줄이 나오고 있고 본인이 밝히지 않은 의원도 훨씬 더 많을 것이고. 당내에서 지금 파열음이 계속 빚어지고 있는데 이른바 비명계가 불이익을 받은 거 아니냐, 이런 시선이 계속 있기 때문에. 반발은 계속 심할 것 같은데. 지금 장 소장님 말씀도 그러면 집단반발이 좀 더 커지는 거 아니냐, 앞으로 며칠 동안. 어떻게 전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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